사철갈매기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3동 338-3
031-701-1278
성남토박이씨가
야탑동에 있는 맛집 사철갈매기를 강추하셔서
함 다녀왔다
야탑역에서 성남시청방면으로 걷다가
야탑사거리에서 센트럴아파트쪽으로 가면 나옴
역에서부터는 약 800미터쯤 되는 거리
길을 잘 몰라서 걸어갔는데
담에가면 걍 버스탈듯 ㅋㅋㅋㅋㅋ
사철갈매기에서 갈매기시키니까
가장 먼저 세팅되는 것들
마늘이랑 쌈장이랑 기름장!
그리고 갈매기와 함께 구워먹는 버섯
무채, 파절이가 나왔다
저 버섯은 뭐지 했는데
갈매기살 구우면서 같이 굽는 버섯이다
같이 나온 밑반찬들
사철갈매기는 좋은게 뭔가 시골반찬스러워서 좋다 ㅋㅋㅋ
김치나 오이무침같은거도 그렇고
된장국이 일품이다.
된장국이 나온 그릇사진을 찍었어야하는데 ㅠㅠ
완전 옛날스타일의 밥그릇임 ㅋㅋ
왠지 시골 할머니댁에 있을듯한 느낌이고 완전 맛있음
정성스레 갈매기살을 굽고계시는 성남토박이씨ㅋㅋㅋ
완전 맛있다고 하면서 데려갔으면서
처음엔 엉뚱한 갈매기살집으로 데려갔다.. ㅋㅋㅋㅋ
사철갈매기에서 멀지않은 곳에 있는
그 갈매기집은 뭔가 겉은 번드르르했는데
좀 빈정상하는 일이 생겨서
다시 나왔다. 어으
사철갈매기 메뉴판사진!
가격은 좀 비싼편이다. 갈매기살이 14,000원이고
냉면 5,000원 잔치국수 4,000원
노릇노릇 익어가는 갈매기살
회심의gif사진 ㅋㅋㅋ
갈매기살은 구울때 계속 뒤적뒤적 해줘야
육즙도 나오면서 타지않고 맛있게 익는다.
근데 저 판이 자꾸 움직여서
손으로 잡고 구워야해서 좀 불편했음
맛은
밤인데도 왜 가게에 사람이 북적거리는지 이해가 되는 맛 ㅋㅋㅋ
역에서 멀고 밤이라서 사람이 별로 없을줄알았는데
꽤 많았다. 그래서 아줌마 부르기도 어려움..
어쨋든 맛은 최고!
뭐랄까 다른가게의 갈매기들은 양념같은걸 살짝 한 느낌이라면
여기는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리는 것 같달까?
막 인위적으로 달지 않고 고기가 맛있음
밥시키니까 나온 찌개였나?
찌개 안에 꽃게도 들어가 있어서 국물이 시원하다.
두부도 많고 먹을게 많이 들어가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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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근처에 원래 갈매기살 파는 가게들이 몰려있었던 것같은데
세월이 지나면서 하나둘 문닫고
지금까지 남아있는 가게중 하나인듯 하다.
물론 계속 이자리를 지킨만큼 맛은 검증되어 있는 가게!
실제로 먹어보니 맛도 있고!
불편한점은 아줌마들 부르기가 너무어렵다 ㅋㅋㅋㅋㅋㅋ
다 바쁜가베... ㅜㅜ 벨이 설치되어 있음 좋을텐데
배터지게 먹고나서
마지막에 주는 요구르트로 입가심하니
상큼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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