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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취미 팔찌 만들기 (+다양한 미산가팔찌 도안)

DEL'S :) 2013. 7. 2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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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이 이루어지는 팔찌

미산가 팔찌

 

 

어릴 적 학교 책상에 색색의 실을 고정해 놓고 꼬물꼬물 만들었던 추억의 실팔찌가, ‘미산가’라는 이름으로 더욱 예쁘고 다양해진 모습으로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최근 TV 속 연예인들이나, 거리를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손목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이 팔찌는, 패션 왕국 일본에서는 몇 년 전부터 이미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왔다. 어떤 차림에나 잘 어울리고 여러 개를 조합해서 하거나 다른 액세서리와 함께 매치해도 멋스럽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남녀를 불문하고 멋 좀 안다는 사람들 사이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다. ‘미산가misanga’라는 이름은 뜻밖에도 남미에서 왔다. 브라질의 축구선수들이 승리를 기원하며 팔에 실을 감고 경기에 나간 데서 처음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이 팔찌에는 재미있는 속설이 따라다닌다. 팔찌를 늘 하고 다니다가 언젠가 닳아서 저절로 끊어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것. 그 때문에 ‘소원팔찌’라는 별칭으로도 불리고 있다.

<소원이 이루어지는 미산가 실팔찌 中>

 

 

 

몇 년전이었나? 고소영 팔찌라고 원석팔찌가 한창 유행했을 때가 있었다. 

 

물론 지금도 사람들이 많이 하고 다니긴 하는데

그 때 원석을 사서 우레탄줄에 꿰면서

가내수공업으로

간디가 되는 기분을 느끼며 ㅋㅋㅋ

뭔가를 만들었다는 뿌듯함을 느꼈던 것 같다.

 

 

 

요즘 트렌드는 미산가 실팔찌인 모양?

 

 길을 다니다보면 여러개의 미산가 팔찌를 주렁주렁

하고 다니는 피플들이 자주 보인다.

 

 그 패턴이 굉장히 다양하고 색조합에 따라서도

디자인이 달라보여서 더 인기있는 것 같다.

 

이 진짜 중요함 ㅋㅋㅋㅋ

 

어쨋든 요즘 소소한 나의 취미생활은  미산가팔찌만들기!

 

 

 

 

 

이건 십자수실을 같은 색을 두 줄씩 해서 

 

네줄땋기를 길게 해서

 

두번 감도록 만든 팔찌 !

 

 

 

 

여섯줄로 만든 팔찐데 도안은

어디갔는지 잃어버렸다 ㅜㅜ

 

색 조합이 은근 괜찮아서 예쁘게 나온 듯 ㅋㅋㅋ

 

 

 

 

이것도 여섯줄 팔찌

걍 개인적으로 이정도 두께가 좋아서

계속 여섯줄만 하게 된다 ㅋㅋ

 

<+팔찌 도안>

 

 

 

 

도안만 보고 우와 완전 상큼하겠네?

하고 만들었는데 화려하긴 하지만

뭔가 뭔가... 뭔가 살짝 촌스럽다 ㅋㅋㅋㅋㅋ

 

 <+팔찌 도안>

 

 

 

파란색이랑 노란색만 써서도

충분히 색조합이 예쁜듯!

 

<+팔찌 도안>

 

 

 

참고로 팔찌 도안 보는 법은 밑에 이미지을 참고하면 될 듯~

 

 

 

 

 

그리고

 

 

 

 

마지막 미산가 팔찌는

아직 미완성 ㅋㅋ

 

<+팔찌 도안> 

 

 

 

 

 

 

예전에 직접 만들었던 팔찌들

그냥 기본적인 원석팔찌들이랑

 

면사, 매듭실로 만들었던 팔찌들

 

 

 

 

 

 

 

 

 

 

팔찌 만들려고 찾다보니

희움팔찌 라는게 있었다.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팔찌로

비영리단체인 ‘정신대 할머니와 함께 하는 시민모임’의 브랜드

‘희움’이 지난해 1월부터 판매 중인 팔찌다.

비스트의 양요섭군이 하고나와서

요즘 이슈가 되고 있다.

 

 

 

 

미산가 팔찌도 소원을 이루워 진다는 팔찌로 유명하듯,

의미있는 팔찌는 정말 매력적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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