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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를 한입가득 먹을 수 있는 '효자동초밥' 경복궁역 서울정부청사 맛집

DEL'S :) 2013. 12. 22.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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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동초밥

서울 종로구 통의동 59

02-733-8859

 

 

 

경복궁역 3번출구에서 나와서

쭈욱 직진하다보면 스타벅스도 지나서

오른쪽에 효자동초밥이 나온다.

 

초밥이나 회라면 환장하는 언니냔이 찾아온 맛집

그래서 뭐 일단 맛은 보증(?)된 곳이겠거니 하고 갔다옴

 

 

 

막상 들어갈때는 잘 몰랐는데

이제보니 간판에

'서촌 제일의 초밥집을 꿈꾸는' 이라고 쓰여있다

 

참고로 저 문이 미닫이인거........

누가봐도 미닫이지만 같이 동행한 한 언니께서

저 옆의 유리를 그렇게 밀어대셨다...

 

 

 

효자동초밥의 내부모습

 

한쪽에서는 초밥을 만드시는 분들의 모습이 보인다.

그리고 그 바로 앞에 높은 의자가 있어서

직접 요리하는 모습을 보면서도 먹을 수 있는듯?

 

아니면 혼자온 손님들이 앉기 좋게 해둔 곳일지도 모르겠다.

 

 

 

내가 앉은 테이블에서 출입구쪽을 바라본 사진

가게 규모는 아담한 편이다.

 

특별한 인테리어는 아니지만

대부분 나무로 되어 있어서 그런지

따뜻한 느낌을 준다.

 

 

 

효자동초밥 메뉴판

가격은 뭐 아주 저렴한 편은 아니면서

비싼편도 아니다.

 

괜찮은 초밥 먹기에 적당한 가격?(뭔말이지??)

 

내가 시킨 메뉴는

우선 저 위에 있는 효자동세트(초밥22p,새우튀김,미니우동) 25,000원이랑

연어초밥(10p) 12,000원

 

 

 

롤, 우동, 마끼/훈함말이 메뉴도 있다.

 

 

이 메뉴판에서는 왼쪽에 있는 특활어회덮밥 9,000원

 

수입맥주랑 사케, 잔술(한잔으로 나오는 술)도 메뉴에 있다.

 

 

아마도 효자동세트의 일부로 나온 듯한 샐러드

입맛만 살짝 돋우기에 좋은 양과 맛이다.

물론 넷이 먹어서 금방 없어짐 ㅋㅋㅋ

 

 

회덮밥이 나왔다!

왠지 집중하게되는 그릇의 디자인 ㅋㅋㅋ

만화에서 완전 집중시킬때 쓰는 듯한 스타일이다

 

 

이놈의 블로그가 뭔지...(?)

얼른 맛보고 싶지만 사진부터 찍어야 했다 ㅋㅋ

 

싱싱한 활어회가 올려져있는 덮밥

 

 

그리고 초고추장 소스 투척한 사진 ㅋㅋㅋ

 

가끔 회덮밥시키면 그냥 냉동으로 있던 회를 넣은건지

뜨끈한 밥이랑 먹다보면 맛없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효자동초밥의 회덮밥은 회와 밥의 온도가 적당해서

비벼서 먹었을때 회의 맛도 잘 느낄 수 있었다.

 

 

효자동세트로 나온 초밥의 모습

초밥들 옆에 왕 와사비가 떡 하고 같이나온다 ㅋㅋ

 

생새우초밥도 나왔다. 나는 잘 안먹지만 저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너무 맛있다고 먹는 초밥중 하나

 

저쪽 위에 있는거는 소라였나? 그랬던듯

 

나는 연어에 양파올려진게 너무 맛있다 ㅠㅠ

 

 

뭐랄까... 묵을 갈아야 할것같은 비쥬얼의

간장그릇 ㅋㅋㅋ

 

네모난 그릇이 독특하다

 

 

그리고 추가로 연어초밥 10피스!

진짜 연어가 도톰해서 좋았다.

 

입안가득 연어랑 양파가 같이 들어오는데

맛이 아주 좋다

 

막 맛있어서 아껴먹고 싶은느낌이었달까

나오자마자 다들 말이 줄어들고 먹는데 집중함 ㅋㅋ

 

 

연어초밥 근접샷

 

포스팅을 작성하면서도 또 먹고싶어진다 ㅋㅋㅋㅋ

통통한 연어위로 양파를 적당히 올려서

간장에 살짝 찍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음

 

 

 

효자동세트에 포함되어 있는 새우튀김

새우가 일본어로 에비? 이런거였나?

그래서 일식집에가면 에비가 들어가는 메뉴는 새우가 들어간다

 

동생님이 저 새우의 머리까지 잘 드셨다 ㅋㅋㅋ

 

효자동세트의 우동

 

양은 1인분이라기보다는 거의 0.5인분?

세트메뉴에 속한 거라서 양은 적다

맛은 특별할거는 없고 무난한 편이었다

 

 

넷이 먹다보니까 이정도면 되겠지 하고 시키고

다 먹었을때 약간은 아쉬운 느낌이었다.

근데 뭐 또 시키기에는 많은 정도?

 

그래서 다음에 가면 이 정도의 양에 조금더 추가해서 시켜야 할 것같다.

 

 

 

좋았던 것은 맛이고,

불편했던 것은 테이블

 

테이블이 좀 좁은편이다.

넷이 가서 앉으니까

겨울이라 옷의 부피도 큰데 옷 놓기가 마땅찮았다.

 

두 세명이 가기에는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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