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배우기 시작하면서, 고민하다가 구매한 아디다스 아바코트2!
전문가도 아니고 초보지만, 조금씩 뛰어다니기 시작하다보니... 무릎이나 발목을 미리 보호하는 목적으로 바로 테니스화를 샀다.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신어보고 했지만, 초보다 보니 너무 비싼 거 사기도 애매해서 나름 가성비 테니스화로 고름!
여자 선수가 모델인 것 같아서, 그냥 여자한테 잘 맞나 보다 하고 구매했다.
아디다스 매장에서 실착 해보려고 찾았는데, 매장에 테니스화가 정말 별로 없었다.
유명한 거 하나 정도만 있고, 테니스화 자체가 별로 없었다.
아디다스 몰에서 반품이 무료인 것 같아서 그냥 편한 마음으로 구매해 봄.
테니스화 구매 가격
아디다스 세일 시기에 맞춰서 구매했다.
원가는 179,000원이었는데, 할인을 많이 받아서 8만원대에 구입!
사이즈는 고민하다가, 둘 다 시켰다. 그리고 하나는 반품했다.
다른 브랜드 테니스화를 좀 신어보긴 했지만, 확실히 아디다스가 발 볼이 넓은 편인 것 같다.
나이키 같은 경우에는 (나도 발볼이 좁은 편임에도) 확실히 좁게 나온다.
나이키 테니스화를 신으면 특유의 그 불편함이 있다.
테니스화 사이즈는 딱 맞는 거랑 살짝 편한 거랑 고민하다가 살짝 편한 사이즈로 결정.
테니스 치려고 하면 보통 두툼한 스포츠 양말을 신어서 편한 사이즈로 결정했다.
늘어나기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겠어서 그냥 바로 편하게 신기로 했다.
테니스화 후기
우선 테니스화의 기능도 보긴 해야겠지만, 테린이에게 중요한 건 디자인이다. ㅎ
이것저것 봤지만, 결국 하얀 테니스화가 어떤 테니스룩에나 잘 어울리는 것 같았다.
아바코트2는 모든 코트에서 다 쓸 수 있는 신발이다.
하드코트에서는 잘 못느꼈는데, 인조잔디에선 살짝 미끌 한 적은 있음.
테린이들 많이 사는 게임코트라는 저렴이 테니스화도 보긴 했는데, 실제로 보면 마감이 좀 별로였다.
가격만 보고 테린이들이 샀다가 거의 바로 바꾼다고 들었음.
그래도 기본 단가가 있어서 그런지, 아바코트2는 퀄리티가 낮아보이지는 않았다.
내가 또 중요하게 본 것은 발이 너무 커 보이지 않을 것!
발목이 두꺼운 편은 아니라서, 가끔 어떤 테니스화를 신으면 발이 무지막지하게 커 보였다.
그래서 최대한 동글동글한 디자인을 찾았고, 그나마 아바코트2는 발이 작아 보이는 편이었음.
테린이들이 잘 미끄러진다고 해서 발목을 잘 보호하는지 봤다.
나름 발목도 두툼한 편이다.
신발끈은 최대한 꽉! 묶어야 한다. 발목을 잘 보호하기 위해선.
게임하면서 풀리거나 한 적은 없음.
실제 코트에서 모습
아직까지 테니스 코트에서 만족하면서 쓰고 있다.
튼튼한 느낌인데 가벼워서 뛰어다니기에 안정적이다. 푹신푹신한 편이다.
시간이 지나니 한 사이즈 작은 걸 살걸 그랬나라는 생각도 들지만,
사실 크게 문제 되는 정도의 사이즈는 아니다.
테니스 실력이 늘어서 더 과격하게 뛰어다닌다면 잘 모르겠지만, 테린에 레벨에서는 쓰기 좋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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