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에 만들어진 독일 영화 노킹온헤븐스도어 감독은 Thomas Jahn. 주인공 마틴역엔 Til Schweiger, 루디역엔 Jan Josef Liefers. 시한부라는 공통점으로 만나게 된 두 주인공. 남은 생이 며칠이 될 지, 몇 달이 될 지 모르는 상황에서 밤중에 병원을 뒤져서 마시는 술이 대수일까. 함께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그리고 루디가 바다를 본 적이 없다고 고백한다. 그렇게 시작된 그들의 여정. 병원 밖을 나와서 차를 훔치고 돈을 훔치고 하고 싶은 일을 한다. 덤앤더머 같은 주인공들이지만 차에서 천만 마르크를 발견하는 등 일은 그들이 원하는 대로 흘러간다. 코 앞까지 다가온 죽음을 기다리는 시한부 인생인 마틴, 어머니의 눈에는 자신의 아들이 다친 것 조차 슬프다. 성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