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s/식당(맛집)

왕십리 유명 소고기 맛집 대도식당 후기

DEL'S :) 2016. 9. 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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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소고기 맛있대서 방문한 대도식당!
아마 왕십리 이쪽이 본점이라는 듯하다.



뭔가 한옥느낌 내면서 지어진 건물인듯.
뭐 딱히 고급스럽거나 그렇진않음. ㅋㅋㅋ
꽤나 오래된 맛집이구나 싶은정도!?



메뉴를 딱히 고를 필요 없다.
한우등심 200g 38,500원!
우선 2인분을 주문함.


기본으로 세팅되어 있던 판과 비계. 그리고 나중에 나온 기본반찬.

소고기는 직화가 더 좋긴한데.. 판이라 약간 아쉬움.

기본반찬은 별거 없고 그냥 파채랑 마늘, 깍두기, 양배추 정도.
양배추는 뭐지? 했는데 아삭아삭 먹다보니 자꾸 손이 감.



2인분이 나오고, 고기를 굽기 시작!
신선해 보이기는 한다. 하지만 고기는 뭐 봐서는 잘 모르겠다.



익어가는 소고기! 한 입 먹어보니까 입에서 녹는다. 정말 부드럽게 씹히고 맛있다.

근데 확실히 직화가 아니다보니, 먹다보니 훅 질리는듯. 맛있게 먹다가 어느 순간 좀 갑자기 느끼해졌다.

첨에 먹을땐 다음에 또와야겠다! 하면서 신나게 먹었는데, 갑자기 여긴 한번만 와도 되겠네. 하는 느낌?



다 먹고 나서 깍두기 볶음밥을 주문!
2인분 주문한 양인데, 걍 1인분만 할 껄 그랬나 싶음.

뭐 되게 특별할 것 처럼 뭐 파도 살짝 굽고, 뭘 덮고 그러는데. 맛은 되게 평범하다.

심지어 너무 셔서 ㅋㅋㅋ 느끼한 속은 달래지지만, 많이는 못먹겠음.

소고기랑 어울리기는 한다.


전체적으로 한 번 가볼만한 식당인데 너무 기대하고 갈 정도는 아닌듯! 그리고 MB가 좋아하는 식당이라고도 유명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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