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메밀꽃필무렵 메밀막국수 후기

​

​​날씨가 훅 더워져서 그런지 갑자기 막국수가 땡겨서 블로그 검색하다 찾은 곳을 다녀왔다.

화정동에 위치하고, 차가 없으면 좀 가기 어려운 곳이었음

​

​

앞모습을 제대로 찍은 사진이 업슴 ㅎㅎ

​

주차장에 차가 많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줄이 길다.
대기시에 따로 번호표는 없고 그냥 줄을 서면 된다.

일요일 3시쯤이었고, 한 20분쯤 기다리니 들어갔음.

​

안쪽에 자리를 잡았다.
근데 앉아서도 한 10분 기다리니까 막국수가 나오긴 했다.

​

내가 먹었던 물막국수.
좀 더 시원했다면 더 좋았을 것 같긴 하다.
맛이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새콤 하니 먹을만했다.

​

​

이건 비빔막국수인데, 지나가던 아저씨가 맵다고 말하길래 양념장 따로 받았다.

비빔막국수는 생각보단 그냥 그랬다.
참기름맛 같은게 강하고, 굳이 여기까지 와서 먹을 정도는 아닌데? 싶은맛.

근데 뭐 맛이라는게 사람마다 제각각이라..

어른들이 좀 많이 오는 것 같았는데, 어르신들 입맛엔 맞나 싶기도 하다.

​

이거는 메밀꽃필무렵 메뉴판.
내가 먹은 막국수는 7천원이었다.

차로 네비찍고 가야하는 곳인데 인기 많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그정도는 아닌듯 싶다.

맛없어!! 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굳이 여기까지 와서..? 하는 정도!!

느낌은 맛집느낌 매우 난다 ㅋㅋㅋ
접근성이 떨어지는데도 사람들이 수두룩 빽빽

뭐 가까운 곳에 있다면 한번 와볼만 하지만, 멀리서 찾아오거나 이럴 정도는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