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where/국내여행

남한산성역에서 시작하는 남한산성 오르기!

DEL'S :) 2014. 5. 17.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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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 문화유적

주소
경기 광주시 중부면 산성리 563번지
전화
031-743-6610
설명
민족자존의 역사와 수려한 자연환경을 간직하고 있는 경기도 남한산성

 

 

 

휴일에 운동도 할겸 어디 갈 곳 없을까 하다가 가게된 남한산성!

 

 

 

신문에서 보니까 남한산성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등록할 수도 있다던데

 

남한산성이 세계유산으로 지정되는 이유는

 

보통 산성은 흔하지만 남한산성은

비상시에 왕궁역할을 한다는 점이 특별하기 때문이다.

 

산성임에도 엄연히 왕궁의 역할도 하는 것!

이것이 남한산성의 독자성이다.

 

얼른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길!

 

....

 

 

아니 성남토박이가 뭐 학생때 많이 가봤다고 하면서

남한산성역에서 그렇게 멀지 않을거래서

지하철 역부터 출발했는데..

 

입구까지 가는데 힘이 빠짐 ㅋㅋㅋㅋ

 

버스로 2~3정거장은 더 가야 남한산성이 시작된다 ㅠㅠ

 

 

 

아니 왜 입구 안나와 ㅜㅜ 하면서 걷다보니 드디어 나옴 ㅋㅋㅋ

날씨도 좋고 휴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참 많았다

 

 

초입에 광장같은게 크게 있음

앉아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로 북적북적

 

 

슬슬 오르기 시작!

 

근데 남한산성이 평탄한 곳은 아니지만

그렇게 험준한 산도 아니라고 본다

 

왜이렇게 등산복을 빼입은 아줌마 아저씨가 많은지 ㅋㅋㅋ

난 그냥 청바지에 운동화 신고 오름!

 

 

걷다보니 약사사도 나오고~

 

 

 

중간중간에 이렇게 돌을 쌓아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일반인들이 소원을 빌기위해 쌓았다기 보다는

꾸며놓기 위해서 쌓은 모습?

 

 

은근히 힘든 남한산성 오르기 ㅜㅜ

살살 약오를정도의(?) 경사 ㅋㅋ

 

 

어느정도 올라오니 이렇게 지도가 나왔다

내가 있는 곳에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남문이 나온다는 지도!

 

두갈래로 나뉘어져있어서

잠깐 멈칫했는데 걍 오른쪽으로 많이 가길래

오른쪽으로 ㄱㄱ

 

나중엔 어차피 다 만나지는 길이긴 함

 

 

근데 남한산성 곳곳에 약수터 같은게 있는데

수질검사표를 보면 다 좋지않다

(수질검사표가 숨겨져 있어서 잘 안보임 !!)

 

잘못 마시면 배아플수도~

그래서 그냥 물을 하나 사서 오르길 추천

 

 

남문에 거의다 올랐을 때가 정말 너무힘들다 ㅋㅋㅋ

경사가 심한데 길은 좁아서 사람들은 계속 뒤에서 올라오고

쉬지않고 걸어야함 ㅠㅠ

 

조금씩 성벽이 보이니 반갑다!

 

 

조금씩 보이는 남문!

 

 

드디어 남문이 나옴

하늘도 맑아서 사진도 예쁘다 :)

 

 

파란 하늘과 초록 나무와 어우러져

아름답게 보이는 듯~

 

 

위쪽으로 올라가 사람들 내려다보기 ㅋㅋㅋ

 

 

올라와서 밑을 내려다보니 기분이 좋아지는 :D

 

 

멀리있는 산일수록 점점 그라데이션 되듯 옅어지는 것이

수묵화를 보고 있는것 같기도 하다

 

 

성벽을 따라서 쭉쭉 걷기로함!

 

 

 

중간에 이렇게 새집도 만나고~

 

 

계단도 성큼성큼

 

 

저 밑이 어느쪽인지는 모르겠지만

시내가 다 내려다보여서 참 좋았다

 

 

성벽을 따라서 걷고있는 사람들

 

 

자세히보니 저쪽은 잠실!

한창 공사중인게 보인다

 

서울을 내려다 볼 수 있어서 좋은 남한산성

성남시내도 보인다

 

남한산성 왔으면 수어장대는 찍고가야지 해서 들름!

현판에 오른쪽부터 수어장대 하고 크게 적혀있다

 

산성 만들때 있던 동서남북 장대중 유일하게 남은 곳!

 

 

남한산성을 다시 내려가는 길에 찾은 활쏘는 곳 ㅋㅋ

한번에 3천원인가? 한 12발인가 줬던 듯

 

직접 해보지는 않았지만

생각보다 팔힘도 중요하고

자세가 어려움!

 

어느정도 감이 생겨도 팔힘이 떨어져서 못할 수 있음 ㅋㅋㅋ

 

...

 

오랜만에 산을 오르고 좋은 공기를 마시니까

다리는 조금 아프지만 힘이 절로 나는 것 같았다

 

물론 다음날 다리에 알이 배겼지만 ㅋㅋ

다음에 또 오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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