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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몽골여행] 몽골여행 전체 준비물 및 후기 (추천템, 비추천템, 상비약 정보 등) + 엑셀표 및 이미지 공유

DEL'S :) 2023. 6. 1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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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여행 준비물 리스트 전체
몽골여행 준비물 리스트 전체

 

몽골여행 준비물 이미지엑셀 파일 다운로드는

포스팅 가장 하단에 ▼▼

 

몽골 여행을 준비하면서 다른 여행에 비해서 걱정이 많았다. 
 
아무래도 거의 시골 마을을 여행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일반 도시나 관광지 여행과는 다를 것 같아서 계속 다른 블로그들 참고하면서 짐을 챙겼다. 근데 사실 준비물이라는 게 사람마다 유용한 정도가 달라서... 결국엔 내가 진짜 필요로 할만한 거는 남들이 필요 없다고 해도 챙기게 됐고, 실제로 유용했다. 
 
아래에 포스팅할 나의 몽골 여행 준비물 후기도 결국엔 보고 참고만 하고, 필요하다 느끼면 챙기고, 필요 없다 느껴지면 버리는 것이 좋을 듯!
 
보통 여행사에서는 짐을 적게 가져오라곤 하지만... 
보부상st라면 쉽지 않다고요.

 
내 생각에 짐은 내가 필요하다! 생각되면 챙기는 게 맞다. 
조금은 번거롭겠지만 그냥 잔뜩 챙겨가되, 버리고 올 수 있는 것들 위주로!!
 
나는 번거롭더라도 웬만하면 챙겨가자 하는 주의였고, 여러 블로그들 찾아가면서 준비물을 종합해서 가져갔다. 


[몽골 여행 준비물 - 세부 리뷰]

우선 몽골여행 준비물은 필수 준비물, 전자기기, 옷, 화장품, 세면/바디, 상비약, 음식관련, 기타로 구분했다. 
2023년 6월 초 기준으로 준비한 리스트다 보니, 계절 등 시기가 다를 때는 또 추가적으로 필요하거나 필요 없는 것들이 있을 수 있음.

 
추천템/비추천템 으로 구분했다. 

 
1. 필수 준비물

몽골여행 준비물 - 필수

내가 몽골에 갈 시점에는 따로 비자나 접종증명서 등의 서류가 필요 없었다. 
그래서 여권이랑 항공권, 숙소예약증 등의 서류만 인쇄해서 가져갔다. 
 
참고로, 입국심사 시 어디에 묵냐고 물어봤다. 

('츄소?' 하면서 주소를 묻는다 ㅋㅋㅋ)
구체적으로 주소를 물어보니, 인쇄물이던지 폰 이미지던지 주소 정보를 꼭 저장해 둘 것.
 
나는 유심을 여행사에서 받기로 한 상태였는데, 공항 와이파이가 잘 안 터져서 카톡으로 받은 주소 찾는데 조금 당황했다. 
몽골 여행사를 통해 가는 거면 여행사에서 주소를 알려준다. (나는 데일리몽골리아로 갔고, 거기 게스트하우스 주소를 미리 받은 상태)
 
그리고 나 같은 경우에는 해외여행 시 신용카드는 챙기지 않는다. 도난이나 불법복사 등의 위험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해외결제(비자, 마스터 등)가 되는 국내교통카드 겸용 체크카드만 챙기고, 카드가 연결된 계좌에는 많은 돈을 넣어놓지 않는다. 
해외 현지 결제를 대비해 해외결제 가능 여부와 핀번호 등은 미리 체크해 두는 게 좋다. 
 
지난번 발리 여행 때, 트레블월렛을 워낙 요긴하게 써서 이번에도 환전 없이 트레블월렛만 믿고 갔다가 약간 문제가 있었다. 
1차적으로 내가 트레블월렛 앱에서 실물카드를 On 해놓지 않았었고, 2차적으로는 카드 활성화 상태인데도 일부 ATM에서 출금자체가 안 됐다. (추후 다른 ATM 찾아서 하니까 출금됨.)
 
그래서 급하게 다른 신용카드로 ATM 출금을 해서 여행경비를 뽑았다.
 
참고로, 몽골에서 트레블월렛으로 인출이 가능했던 ATM이름은 'ХААН Банк'(Khan bank).
초록색 ATM이었음.


 

2. 전자기기

몽골여행 준비물 - 전자기기

보조배터리는 필수다. 이동시간이 길다. 
 
그리고 게르에서 묵는 경우, 게르 하나당 콘센트 하나가 일반적이다. 
두 개인 곳도 있었지만, 멀티탭을 챙겨가는 것이 좋다.
멀티탭이 선이 없는 걸로 챙겨갔었는데 천장에 콘센트가 있다 보니 되게 불안하고 불편했음. 
되도록 선이 있는 멀티탭으로 챙겨가는 게 편할 수 있다. 
 
콘센트가 하나다 보니 충전기하나에 충전선을 여러 개 꽂을 수 있는 멀티충전기도 유용했다. 
 
그리고 몽골 전압은 220v라서 우리랑 동일하다. 돼지코 따로 필요 없음. 
 
드라이기랑 고데기는 사치인가.. 했으나 나는 2인 여행이라 그랬나 무리 없이 사용하고 유용했음. 
 
셀카봉의 경우, 삼각대의 역할을 한다면 추천. (별 찍을 때 필요)

하지만 단순히 팔 길게 뻗으려는 목적이라면 가이드님이 계속 같이 다니니 굳이 필요 없다고 본다. 

 

 

 3. 옷

몽골여행 준비물 - 옷

아무래도 날씨 가늠이 잘 안돼서 여행사에 물어봤는데도 모호한 답변만 받았다. 
가서 보니 왜 그랬는지 알 것 같은 게 일교차가 엄청 크다. 찾아본 예보도 최저 5도, 최고 20도 이런 식이 었다. 
 
그래도 6월 초 날씨면 몽골에서도 약간은 여름 아닌가? 하고 갔는데 낮에는 해가 뜨겁지만 쌀쌀한 여름이고, 해가 지면 가을~초겨울이다. 
 
몽골 여행 블로거들 글만 보고 여름여름룩으로 챙겼다가, 혹시나 싶어서 #mongolia로 인스타그램 찾아봤다가 최근 인기글 보고 더 두껍게 챙김. 현지 실시간 사진 되도록 찾아보고 가는 편이 좋다. 

여행 준비전 친구랑 했던 카톡(현지인 인스타 염탐..)

몽골에서 옷은 대부분 반팔 + 얇은 겉옷으로 다녔다. 반팔+얇은 겉옷+조금 두꺼운 겉옷 등으로 최대한 날씨변화에 대응할 수 있게 하는 게 좋다. 
 
슬리퍼나 크록스 등 편한 신발도 게르나 차 안에서 신기 좋을 듯. 
(개인적으로 은근 쌀쌀할 때가 있어서 맨발 쪼리는 비추)
 
부피가 큰 폴딩백 같은 거도 챙기면 좋다. 
매번 트렁크에서 캐리어를 꺼낼 수 없으니, 부피 큰 짐은 폴딩백에 담아서 차 안에 보관하면 된다. 
 
그리고 수건은 버릴만한 거 챙겨가서 버리고 왔다. 
스포츠 타월을 챙겨가면 열악한 공용 샤워실에서도 쓰기 편리할 듯.
 
청헤르 온천 가는 코스도 있어서 수영복을 챙겼는데, 내가 갔던 온천 기준으로 반팔도 가능했다. (찾아보니 온천마다 다른 듯)
드라이핏 소재(폴리에스터?)의 요가복이나 운동복 같은 반팔과 수영복 반바지 입음.
일반적으로 현지인들은 다들 수영복을 입는 것 같기는 했음. 


 

4. 화장품

몽골여행 준비물 - 화장품

뭐 몽골여행 가는데 화장품이냐!
할 수도 있지만...
 
나 같은 사람은 분칠 하는 걸 포기하기 쉽지 않다. 
(기분 나쁜 사진만 잔뜩 할 수 있다고요.)
 
메이크업이 필요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꼭 챙겨야 할 건 보습제품!!
보습&진정&수분!! 
몽골은 정말 건조하다. 코에 피딱지 같은 게 생길 정도로... 최대한 꾸덕한 보습 화장품 챙겨가는 게 좋음.
 
참고로 나는 jar타입의 립밤을 챙겼는데(아임프롬 꺼) 입에도 듬뿍 떠서 바르고, 여행 시작하기 전에 면봉에 묻혀서 콧속에도 발라줬다. 
확실히 숨 쉬는데 편하고, 덜 건조했음. 추천.

(보통 애기들이 이렇게 코밤으로 쓴다고 함)
 
그리고 공기가 좋아서 그런가(?) 직사광선이 굉장히 세다.
자외선 차단제는 여러 번 덧발라도 되는 형태로 가져가는 게 좋다. 목에 제대로 안 발랐더니 타서 옴.. 
 
거울은 고민하다 챙겼는데, 메이크업하는 분들이라면 챙기는 게 좋을 듯.
또, 물이 안 좋고 건조하다 보니 피부에 트러블이 꽤 올라왔다.
 


  5. 세면/바디

진짜 개인적으로 몽골 너무 싫었던 건 씻을 때...

내가 간 곳은 다 공용 샤워시설이었는데, 엄청 열악하다. 
물이 새거나, 막히거나, 뜨거운 물이 잘 안 나오거나, 보안이 미흡하거나... 
(한 번은 화장실에 새가 날아다녀서^^.. 힘들었다.)
 
샤워실도 샤워커튼 대충 쳐놓은 느낌이라 내 세면용품과 옷 들고 들어가서 갈아입기 쉽지 않았다. 
옷 걸어둘 곳도 마땅치 않음. 
 
혹시 몰라서 샤워티슈를 가져가긴 했는데, 한 번밖에 안 쓰긴 했다. 이걸 쓰느니 그냥 안 씻게 되는..ㅎㅎ

그리고 바가지 챙긴다는 글도 봤는데, 내가 간 곳은 굳이 바가지가 필요 없었다. 


뭐 드라이샴푸 별로다라는 평도 봤는데, 나는 머리 못 감았을 때 앞머리 정리용으로 썼다. (스프레이 형태였고, 수화물에 넣었는데 별 문제는 없었음.)
 
그리고 점심 먹고 나서나 차 오래 이동하는 중에 입안이 찝찝할 땐 가글로 간단히 입을 헹궈주니 좀 나았다. 가글은 현지 마트에서 사긴 했는데, 조금 별로긴 했음. (1포씩 되어있는 가글도 추천)
 
나는 렌즈 끼다 보니 인공눈물도 엄청 유용했다.(자기 전에 리포직 같은 젤을 발라도 다음날 좀 괜찮을 듯?)
사막 등을 간다면 모래알도 많으니까 렌즈 넉넉히 챙기는 게 좋음.
 

 

6. 상비약

몽골여행 준비물 - 상비약

나의 마스터피스☆ 같은 몽골여행 준비물..
혹시나 아프면 곤란할까봐 상비약을 든든히 챙겼다. 
 
진통제는 주로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인 '해열진통제'와 이부프로펜, 아스피린 등의 비스테로이드 성분으로 된 '소염진통제'로 나뉨.
해열 : 통증완화/해열
소염 : 통증완화/해열/염증완화
이렇게 보면 소염진통제가 더 좋은가? 싶지만 그만큼 부작용이 좀 더 있을 수 있다.
상황에 따라서 진통제를 구분해서 먹는 게 좋긴 하지만, 일반인이 상비약으로 먹는 용량은 크게 구분할 필요는 없긴 함.

다만 생리통이라면 소염진통제를 먹는게 낫다. 
 
콧물, 재채기, 두드러기 등의 반응이 나타날 때 먹는 알러지 약은 졸음 등 부작용이 적은 2세대 항히스타민제로 챙김. (대신 효과가 느림)
 
지사제도 두 가지 타입으로 챙겼다. 

'장운동억제제'와 '수렴/흡착제'
장운동억제제 : 장운동을 느리게 하여 단시간에 설사를 멈춰주는 형태
수렴/흡착제 : 장내 독성과 세균을 흡착해 빠르게 배출시켜 주는 형태
사실 지사제는 배속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라 대부분 배출시켜 주는 게 좋다. 
식중독이나 감염성 설사일 때 장운동억제제를 먹으면 장내 독소가 증가할 수 있다. 
물론 다행히도 여행 시 쓰지 않고 가져왔음.
 
상처연고는 후시딘이나 무피로신 성분으로 챙기면 된다. 둘 다 항생 연고인데, 무피로신 성분이면 더 광범위한 균에 효과가 있다.
(마데카솔은 새살을 돋게 하는 거라 새로 생긴 상처에는 부적합)
 
모기기피제는 챙겨가긴 했는데, 효과가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어기호수는 마침 내가 간 시기가 벌레가 많은 시기였다고 한다. 
모기는 아니고 날벌레? 같은 게 되게 많았는데 엄청 뿌려봤자 여기저기 많아서 큰 역할을 못했다.
(그래도 마음의 안정을 위해 잔뜩 다 쓰기는 함... )
차라리 파리 끈끈이를 붙여놨으면 조금 더 나았을까 싶음. 
 
멀미약도 두 가지 타입으로 챙겼다.

졸음억제 성분이 있는 것과 없는 것!
근데 없다고 나온 것도 먹으면 졸음이 아예 안 오는 건 아니었음... 졸음억제 성분이 없는 거는 너무 급격하게 졸려서 나중엔 안 먹게 됨.
난 차만 타면 멀미하는 편인데도 멀미약 잘 챙겨 먹으면서 다니니 생각보단 몽골에서 멀미 안 함.
 
몽골에서 차를 타기는 하지만, 의외로 여행지에서 걷는 거도 꽤 된다. 
휴족시간을 잘 때 붙이니까 편했다. (다만 날씨가 추우면 좀 차가운 느낌이 들 수 있을 듯)

 
근데 참고로 상비약 엄청 많이 챙기다 보니 부피가 커져서 약상자를 다 빼고, 작은 지퍼백에 넣어서 가져갔다.  

상비약과 설명서를 포함해 하나씩 소포장

근데 참고로 이렇게나 꼼꼼히 가져갔으나 건강한 관계로(?) 하나도 안 먹고 그대로 가져왔다고 한다. ㅎㅎ

몽골 내려서 바로 일정 시작이라 멀미약 일부는 기내 가방에도 챙겼다. 

 


 7. 음식관련

몽골여행 준비물 - 음식관련

평소 양을 즐겨 먹지 않는 사람으로서 몽골 여행은 진짜 챌린지라고 생각했다. 

그래 이참에 다이어트다!라고 생각했을 정도..

 

근데 생각보다 여행자숙소 등에서 한식이 꽤 나왔다. 

아침은 서양식 / 점심은 현지식 / 저녁은 한식포함 이런 식으로 주로 먹었다. 

 

라면 챙겨갈까 하다가 안 챙겨갔는데,  우리 가이드님이 차에 라면을 한 박스 싣고 다니셔서..

약간 못 먹겠다 싶을 때마다 요긴하게 같이 먹었다. 

(내가 간 대부분의 식당에서 뜨거운 물 달라고 하고 컵라면 먹기 가능)

 

오히려 어디 동남아나 미국 갔을 때 보다 한식이 덜 땡겼음. 

근데 허르헉 같은 양으로 만든 몽골 음식은 확실히 향이 좀 강하긴 하다.

 

걱정하면서 쯔란도 챙겨가긴 했는데, 막상 식사할 때는 좀 민망하기도 하고 깜빡해서 못 먹음. 

한국인 어르신들 단체 관광객분들 봤는데 고추장 챙겨가서 덜어먹는 거 보긴 함.

 

그리고 나혼자산다 보고 1포로 포장된 꿀을 챙겨갔는데 생각보다 유용했다. 

엄청 신 요거트 먹을 때 넣어서 먹기도 했고, 몽골의 건조한 날씨에 하나씩 먹으니 좀 나았다. 

 

늘 식사하고 커피 마시는 습관이 있는데, 몽골에서 먹는 커피는 다 아쉽긴 했다. 

(식당에 가루커피, 카페에 아메리카노 모두..)

 

차라리 카누 챙겨갈걸 하는 약간의 후회. 

 

참고로 몽골 울란바토르 시내 돌아다니면서 보니 한식당 엄청 많다. 

길거리에서 떡볶이도 팔아서 놀람. 

 

 

8. 기타 

휴게소 들를 때마다 불안해서 화장실을 계속 가다 보니, 생각보다 티슈를 많이 썼다. 

휴대용으로 뽑아 쓰는 티슈랑 작은 물티슈 챙기면 좋을 듯.

(나는 작은 비데티슈도 챙겼고, 유용했음)

 

길게 차 타고 다니면 화장실이 없어서 언덕 뒤쪽으로 가서 우산을 쓸 수 있다고 들었는데..^^; 다행히도 그런 순간은 오지 않았다. 


미니사막 가는 일정에서 방수팩 써서 휴대폰에 모래 안 들어가게 보호했고, 어느 여행이나 비슷하지만 지퍼팩이나 비닐봉지는 크고 많을수록 좋다. 여행하다 보면 이것저것 따로 담을게 생김. (쓰레기 봉지로 쓴다던지.. 낙타 냄새나는 옷 봉인 등)

 

몽골은 별 보기 좋은 곳이라서 별사진 찍으려면 삼각대 필수! 

나는 밤에 별사진 찍을 때 핫팩을 썼는데 유용했다. 

 

옷걸이는 게르에 종종 있었고, 젖은 옷 말릴 때나 수건 말릴 때 쓰긴 했다. 

 

그리고 게르에 잠금장치가 제대로 안된 곳이 있었는데, 개인 자물쇠(번호키) 쓰니까 열쇠 안 가지고 다녀도 돼서 편했다. 

랜턴은 의외로 안 씀.

 

몽골여행 사진에서 에스닉? 보헤미안? 스타일 사진이 부러워서 담요를 사가긴 했는데, 생각보단 잘 안 썼다. 만약 여행사에서 그런 담요?판초?망토?를 제공하는지 묻는게 좋을 듯. 망토 형태로 된거 입고 다니는 사람들 있었는데, 입는 형태라면 추울 때는 좋을 것 같았음. 

 

침낭은 여행사에서 챙겨줬고, 추워서 필요했다. 

 

게르가 방음이 안되다 보니... 젊은이들 많은 곳에 가면 너무 시끄러웠다. ^^

잘 때 이어플러그 꽤 썼음. 

 

몽골의 험한 길을 달리면, 꽤 흔들려서 영화, 음악, 책 등은 어렵다. 

비행기 안에서 쓸 용이라면 괜찮을 듯!

 

나는 별 볼 때 캠핑의자도 썼는데 괜찮았음

에어베드 가져가냐 마냐 블로그 글이 많았는데..

내가 숙소에서 다른 게르들 관찰해 본 결과(?) 근처에서 쓰는 사람들 꽤 있었음. 

(숙소 근처 몽골 애기들이 더 신난 것 같기도..)

 

그리고 낙타 탈 때 장갑까지는 오바 아닌가 했는데 가져오길 잘했다고 느낀 아이템 장갑!

말 탈 때는 거기서 장갑을 주기도 했는데, 낙타 탈 때는 따로 안 줬고, 낙타는 특유의 냄새가 좀 있다. 

(비 오고 난 뒤면 더 심하다고 한다...)

 

보니까 가이드님도 낙타 탈 때 개인 장갑 끼셨음..ㅎ

다이소 같은 데서 목장갑 2개 천원 이런 식이라 챙기는 게 좋다. 


몽골 여행 다녀온 기록 쓰면서 준비물들을 열심히 기록해 봤다. 

 

역시나 쓰면서 느끼지만, 준비물은 뭐가 좋다 나쁘다 남의 판단보다는 내가 필요하면 챙기는 게 맞다. 

 

사실 이번 포스팅은 정보성 포스팅을 위한 기록이라기보다는 추후 내가 또 해외여행 갈 때 총망라한 여행 준비물 리스트를 만들고자 함이 컸다 ^^; 그래서 엑셀에는 이것저것 다 합쳐진 형태의 '해외여행(기본)' 시트랑 '기내용 가방' 준비물 시트도 넣어놨다. 

 

하나의 이미지를 휴대폰에 저장할 수 있는  이미지 파일과 

몽골 여행 코멘트와 함께 리스트로도 볼 수 있는 엑셀 파일을 아래와 같이 첨부한다. 

 

 

몽골여행 준비물 리스트 이미지 다운로드

몽골여행 준비물 리스트.png
0.40MB

 
몽골여행 준비물 리스트 엑셀 다운로드
(+해외여행 기본 준비물 및 기내용 가방 준비물 시트 포함)

여행준비물(몽골).xlsx
0.02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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