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where 27

남한산성역에서 시작하는 남한산성 오르기!

남한산성 / 문화유적 주소 경기 광주시 중부면 산성리 563번지 전화 031-743-6610 설명 민족자존의 역사와 수려한 자연환경을 간직하고 있는 경기도 남한산성 휴일에 운동도 할겸 어디 갈 곳 없을까 하다가 가게된 남한산성! 신문에서 보니까 남한산성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등록할 수도 있다던데 남한산성이 세계유산으로 지정되는 이유는 보통 산성은 흔하지만 남한산성은 비상시에 왕궁역할을 한다는 점이 특별하기 때문이다. 산성임에도 엄연히 왕궁의 역할도 하는 것! 이것이 남한산성의 독자성이다. 얼른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길! .... 아니 성남토박이가 뭐 학생때 많이 가봤다고 하면서 남한산성역에서 그렇게 멀지 않을거래서 지하철 역부터 출발했는데.. 입구까지 가는데 힘이 빠짐 ㅋㅋㅋㅋ 버스로 2~3정거장은..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좁은 철길옆으로 들어선 빼곡한 집들

군산 여행을 생각하면서 어디갈까 찾아본 곳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예쁜 사진을 담아오는 곳! 철길마을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2008년까지도 화물열차가 다녔으나 이제는 기차가 다니지 않은 철길이 되었다. 출사지로도 유명한 군산의 명소 경암동 철길마을 이렇게 좁은 곳으로 기차가 다니는데 그 바로 옆에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는게 참 신기한 곳 정말 기차가 다녔다고는 믿기지 않을정도로 철도 옆에 옹기종기 집들이 있다. 어느 집에서 기르는 고양이인 모양 사람들을 봐도 유유히 지나다님 ㅋㅋㅋ 오래되어보이는 건물들이 낡은 철길과 참 잘어울린다. 어느 신혼부부는 사진을 여기서 찍는듯했다. 낡은 건물 벽을 감싸는 담쟁이덩굴 크기가 제각각인 화분들 소박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군산 철길마을 :) 한껏 사진을 찍고 놀다..

[군산] 군산여행 시내코스-걸어서 여기저기 구경하기 :)

[군산] 군산여행 시내코스 걸어서 여기저기 구경하기 :) 군산은 생각보다 여행하기 편한 곳이었는데 그 이유가 바로 가볼만한 곳들이 뭉쳐있는 군산시내가 있기 때문~ 초원사진관 앞에 있는 한일옥 들러서 소고기무우국 먹고나서 슬슬 걸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녔음! 초원사진관-신흥동일본식가옥-고우당게스트하우스-동국사 (이성당도 가려고 했는데 하필 휴일 ㅠㅠㅠㅠㅠㅠ 중동호떡도 같이 휴일이라 참 우울했다) ↓↓ 초원사진관 앞에서 찍어둔 군산시내 근처의 가볼만한 곳들 -초원사진관-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를 촬영했던 초원사진관은 군산 여행코스중 필수! ㅋㅋㅋ 자그만한 사진관이 여전히 잘 관리되고 있고 주인분들?도 굉장히 친절해서 인기가 있는 군산 명소다. 8월의 크리스마스를 떠올리게 하는 초원사진관 전경 작은 사진관은 ..

[군산여행] 금강하구둑과 금강철새조망대 앞 공원 구경

군산여행 : D 금강하굿둑에서 금강철새조망대 주변 금강습지생태공원까지 ! 바쁘게 살다가 드디어 여유가 생겼는데..!! 남들은 일하느라 바쁜게 함정..ㅠㅠ....... 어쨋든 친구랑 주말껴서 군산여행 가기로 결정! 차가 있으니 여행이란게 참 편하더라 서천쪽에서 군산 넘어가면서 들른 금강하구둑! 이거 찍은 곳은 무슨 조망탑? 같은거였는데 엄청 힘들게 계단 올라갔더니 더러운 창문으로 뺵빽히 다 닫혀있어서 짜증 ㅋㅋㅋ 손뻗어서 카메라 내놓고 한컷 찍음 ㅜㅜ 날씨가 좋아서 가족나들이 나온사람들이 엄청많음! 어린이자동차니 자전거니 렌탈해주기도해서 애기들이 다 부잣집 애들처럼 작은 차타고 다님 ㅋㅋㅋ 뻥 뚫리는 기분 !!!! 이 금강하구둑이 만들어진 1990년 전만 해도 군산에서 서천 장항으로 가려면 배를 통해서 오..

강남 교보타워, 문구가 인상적인 곳 "살얼음 속에서도 젊은이들은 사랑하고 손을 잡으면 숨결은 뜨겁다"

교보문고 강남점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03-22 교보타워 지하1,2층 02-530-0300 교보문고를 가려면 신논현역 7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교보타워가 있는데 그 건물 지하로 가면 된다. 교보타워 앞에는 겨울과 아주 잘 어울리는 글귀가 쓰여있었다 "살얼ㄹ음 속에서도 젊은이들은 사랑하고 손을 잡으면 숨결은 뜨겁다" 시청광장 앞에도 저런 비슷한게 쓰여있던 것같은데 요즘엔 저런거 하는게 유행인가 싶다. 교보문고 서점으로 들어서니 늘 베스트셀러인 (한국에서만 ㅋㅋㅋ)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제3인류가 보인다. 그리고 벽면으로는 교보문고의 베스트셀러들이 쭈욱 진열되어 있음 장르별로 나뉘어져 있다. 저 애기는 어떤 책을 보고있는거지? ㅋㅋ 영어 영어 영어 영어 관련 서적들이 보인다. ㅠㅠ 아 영어공부 해야되는데.. ..

대전 밤에 드라이브로 좋은 보문산 야경

보문산에 차를 타고 갔는데 저녁시간이라 그런건지 차량 진입이 금지..?! 라는 식으로 되어있었는데.. 앞차가 그냥 진입하길래... 어..어어? 하고... 같이 따라갔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우리 차 뒤로 한 서너대가 줄줄이 따라올라옴 ㅋㅋㅋ 차타고 끝까지 쭉 가니까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았다. 제일 위로 올라가서 보니까 정말 대전이 다 반짝반짝하고 보였다. 역시 도시는 야경ㅋㅋㅋ 그냥 핸드폰 카메라라서 제대로 담지 못한게 아쉽다. ㅜㅜ 파노라마로 찍었는데 엄청 흔들린다..ㅋㅋ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도 되게 많았다. 전망대(?) 제일 위쪽에서 보면 거의 대부분 보이는데 밑층으로 내려가니까 나무에 걸려서 좀 답답하게 보였다. 어쨋든 대전에서 밤에 야경을 보고싶을땐 보문산 ㄱㄱ

이태원에서 이국적인 가볼만한 곳 이슬람 사원, 한국같지 않은 곳

이집트사태 처럼 요즘은 튀니지에서도 이슬람정부에 대한 시위 등으로 시끄럽다. 유혈사태니 극단이슬람주의자들의 선동, 폭력등으로 하루가 멀다하고 뉴스들이 쏟아진다. 세계가 시끄러운 가운데, 이태원에 있는 이슬람 사원은 정 반대의 분위기었다. 특히나 하늘이 너무 예뻐서 차분한 이슬람 사원의 분위기와도 잘 어울렸다. 다들 사원 주변과 앞 계단에 앉아서 한가로운 분위기를 즐기는 듯 했다. 특히나 사원에 구경온 사람중엔 짧은 치마나 짧은 바지가 금지되어 있어서 입구 오른편에 있는 사무실 같은곳에서 주는 긴 치마를 다들 입고있었다. 왠지 치마조차 이국적인 느낌의 무늬랄까 무슬림인 사람들의 자녀?로 보이는 꼬맹이들이 여러명 모여서 웃으며 뛰어다니는데 너무 귀엽고 보기 좋았다. 사원 안으로는 들어갈 수 없어서 조금 아쉬..